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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의류 브랜드 '인사일런스' 대표 인터뷰

  • 2019-04-03
  • HIT : 90




남성 의류 브랜드 '인사일런스'

네이버뉴스 | 전자신문 | 발행일 : 2019.03.28



모두가 롱패딩에 집중할 때 코트로 승부를 건 브랜드가 있다. 남성 의류 브랜드 '인사일런스'는 핏감이 우수한 코트로 이름을 알렸다.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해 창업 7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바라본다.


“인사일런스 코트는 입어 봤을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일견 평범한 디자인이지만 입었을 때 실루엣이 남다릅니다. 패턴 연구를 거듭해 체형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최대한 살립니다.”


김수민 인사일런스 대표는 학창시절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대기업 입사 후에도 꿈을 포기하지 못한 그는 퇴사 후 창업에 나섰다. 친구이자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한 이휘재 대표와 의기투합했다.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빠듯한 자본 때문에 사무실을 얻고 나니 남는 돈이 없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당시는 대규모 자금 없이 홍보하기 어려웠다. 그는 묵묵히 벌어들인 돈을 모두 신상품 개발에 투자하는 것을 반복했다.


“2014년 겨울 출시한 코트에서 가능성을 봤습니다. 비용이 부족해 소량만 제작했는데 순식간에 팔렸어요. 킬러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물량을 대폭 확대했고, 연매출이 400% 늘었습니다.”


코트에 이어 항공점퍼, 숏패딩 등이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항공점퍼는 슬림한 핏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숏패딩은 롱패딩 일색인 아우터 시장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김 대표는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인사일런스 제품은 우수한 소재를 사용하고 제조 노하우를 갖춘 공장에서 제작한다. 백화점 브랜드 못지 않은 품질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을 절반 정도로 산정할 수 있었던 이유다.


최근 해외 고객도 늘고 있다. 서울 명동과 건국대 인근에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모국에 돌아가 온라인으로 추가로 상품을 찾는 고객도 늘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서 영문몰과 해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고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사일런스는 올해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에 나선다. 지난해 셔츠, 니트 등 아이템을 개선해 간절기 매출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는 여름 시즌 매출 제고에 힘쓴다. 최고급 면을 활용한 오버사이즈 티셔츠 개발에도 착수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인사일런스를 아끼고 지지하는 고객 덕”이라면서 “상반기 직영숍을 추가 오픈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기사URL : http://www.etnews.com/201903280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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